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뉴스pick] "실은 궁전에 유령이 있다"…'깜짝' 발언한 스웨덴 왕비

[뉴스pick] "실은 궁전에 유령이 있다"…'깜짝' 발언한 스웨덴 왕비
스웨덴의 실비아 왕비가 왕족의 거주지인 드로트닝홀름 궁전에 유령들이 있다고 밝혀 화제입니다.

실비아 왕비는 스웨덴 공영 방송의 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출연해 "궁전에 작은 유령들이 살고 있다. 유령들이지만, 무섭기보다 친절하고 재밌는 친구들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왕비는 "궁전에 혼자 있어도 심심하지 않다"며 유령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칼 구스타프 16세 왕의 동생인 크리스티나 공주 역시 "오래된 집에는 유령에 대한 이야기가 있기 마련인데, 여기서도 그런 기운이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실비아 왕비는 스웨덴 공영 방송의 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출연해 "궁전에 작은 유령들이 살고 있다. 유령들이지만, 무섭기보다 친절하고 재밌는 친구들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스웨덴 왕족들이 살고 있는 드로트닝홀름 궁전은 1600년대에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 세워졌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지난 2015년 인터뷰에서는 왕비가 된 첫 해 남자들만 있는 궁전에서 외로움을 많이 겪었다고 말한 적이 있어서 그녀의 외로움이 유령들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실비아 왕비는 칼 구스타프 16세 현 스웨덴 국왕과 40년 전 결혼해 현재 가장 오랜 기간동안 왕비로 재위중입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 BBC 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