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아 왕비는 스웨덴 공영 방송의 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출연해 "궁전에 작은 유령들이 살고 있다. 유령들이지만, 무섭기보다 친절하고 재밌는 친구들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왕비는 "궁전에 혼자 있어도 심심하지 않다"며 유령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칼 구스타프 16세 왕의 동생인 크리스티나 공주 역시 "오래된 집에는 유령에 대한 이야기가 있기 마련인데, 여기서도 그런 기운이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실비아 왕비는 스웨덴 공영 방송의 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출연해 "궁전에 작은 유령들이 살고 있다. 유령들이지만, 무섭기보다 친절하고 재밌는 친구들이다"라고 말했습니다.](http://img.sbs.co.kr/newimg/news/20170105/201011862_1280.jpg)
지난 2015년 인터뷰에서는 왕비가 된 첫 해 남자들만 있는 궁전에서 외로움을 많이 겪었다고 말한 적이 있어서 그녀의 외로움이 유령들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실비아 왕비는 칼 구스타프 16세 현 스웨덴 국왕과 40년 전 결혼해 현재 가장 오랜 기간동안 왕비로 재위중입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 B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