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뉴스pick] '몰디브 섬을 통째로 빌렸다'…中 재벌 2세의 '초호화' 생일파티

[뉴스pick] '몰디브 섬을 통째로 빌렸다'…中 재벌 2세의 '초호화' 생일파티
중국 최고 부호 완다그룹 회장의 외아들이 29살 생일 축하 파티를 위해 몰디브의 섬을 통째로 빌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3일 환추망 등 중국 언론들은 인도양 몰디브의 한 섬에서 열린 초호화 생일파티를 보도했습니다.
몰디브 섬을 통째로…완다그룹 외아들 초호화 생일파티
왕쓰총은 '중국 최고의 금수저'라는 별명답게 호화로운 생활로 항상 주목을 받았던 인물입니다.

하루 유흥비로 20만 위안(약 3천600만 원)을 탕진하거나 자신의 애완견에게 아이폰 8대를 선물하는 등 철부지 상속자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몰디브 섬을 통째로…완다그룹 외아들 초호화 생일파티
왕쓰총이 올해의 생일파티 장소로 선택한 몰디브는 1천192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고급 리조트는 섬 하나를 통째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1988년 생인 그는 그중에서도 최고급으로 꼽히는 세인트레지스 리조트에서 29번째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몰디브 섬을 통째로…완다그룹 외아들 초호화 생일파티
'왕의 축제'라 이름 붙여진 이번 파티에는 중국의 '푸얼다이(富二代:부모의 부를 세습받은 중국의 재벌 2세)'들이 한데 모였습니다.

이들은 섬 전체를 누비며 스킨스쿠버와 각종 해양 스포츠를 즐기고 밤낮으로 파티를 즐겼습니다.

왕쓰총의 아버지 왕젠린 완다그룹 회장의 보유자산은 2천150억 위안(약 37조 4천억 원)으로 중국 부자 순위 1위이며 왕쓰총 본인의 자산도 약 60억 위안(약 1조 420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환추망, The St. Regis Maldives Vommuli Resort 홈페이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