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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센카쿠에 지난해 선박 121척 진입"…새해도 5일째 항해

"中, 센카쿠에 지난해 선박 121척 진입"…새해도 5일째 항해
▲ 센카쿠 열도

지난해 일본과 중국의 영유권 분쟁지역인 센카쿠 열도 인근에서 일본 측 영해에 진입한 중국 선박이 총 121척으로 나타났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는 일본이 센카쿠 열도에 대해 국유화를 선포한 2012년 9월 이후 두 번째로 많은 것입니다.

일본의 국유화 선포 이후 2013년까지 진입한 중국 선박 누계는 188척이었습니다.

이후 중국 선박 수가 100척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중국은 새해 들어서도 해경국 선박을 센카쿠 열도 주변으로 매일 보내고 있습니다.

NHK는 중국 선박 4척이 접속수역에 진입해 올해 들어 5일째 항해를 이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해상보안청 순시선은 일본 영해에 접근하지 말도록 중국 선박에 경고하고 감시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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