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이 새해 첫 공개활동으로 민생경제 행보를 택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새로 건설된 평양가방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은 공장을 둘러본 뒤 "레이저 재단기를 비롯해 현대적인 설비들을 잘 갖춰 놓았다"며, "설비의 국산화 비중을 95% 이상 보장한 것은 대단한 성과"라고 치하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습니다.
김정은의 시찰에는 안정수 당중앙위 부장과 조용원·림준길 당 중앙위 부부장이 동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