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아스날이 지루의 원맨쇼를 앞세워서 패배의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아스날은 본머스에 먼저 3골을 내주며 힘없이 추락하다가 막판 20분 사이 3골을 몰아치며 극적으로 비겨 4위를 지켰습니다.
지루가 감각적인 패스로 연속 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종료 4분 전, 짜릿한 헤딩 동점 골까지 터뜨렸습니다.
이틀 전 환상적인 '전갈 킥'으로 화제를 모았던 지루는 이번엔 전갈 세리머니로 환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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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이 풀타임을 뛴 스완지시티는 이청용이 결장한 크리스탈 팰리스를 2대 1로 누르고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