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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패키지 티켓' 전주·제주 완판

U-20 월드컵 '패키지 티켓' 전주·제주 완판
▲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오른쪽)이 박종환 전 감독에게 개최도시 패키지 티켓을 전달하는 모습 

오는 5월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FIFA 20세 이하 월드컵의 개최도시 패키지 티켓이 전주와 제주에서 모두 팔려나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세 이하 월드컵조직위원회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의 개최도시 패키지 티켓이 전체 6개 도시에서 총 7천104장이 판매됐다고 밝혔습니다.

개최도시 패키지 티켓은 조직위가 지난해 연말 개최 도시별로 2천17장씩 한정 판매한 티켓입니다.

조별예선과 16강전까지를 30% 할인 가격에 판매했는데, 전체 판매율은 58.7%를 나타냈습니다.

조직위는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FIFA U-20 월드컵에 대한 지역 축구팬들의 기대를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오는 5월 20일 개막전이 열리는 전주와 지리적 약점에도 대회 유치에 성공한 제주에서는 각 도시에 할당된 2천17장이 모두 팔려나갔습니다.

전주와 제주 다음으로 대전·천안·인천·수원 순이었습니다.

일반 티켓은 지난 2일부터 판매가 시작됐습니다.

이 티켓은 온라인(kr.FIFA.com/u20ticket, FIFA.com/u20ticket)과 개최도시 운영본부, 콜센터(1544-1555)를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사진=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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