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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 '전남 공격수' 박기동 영입

프로축구 수원, '전남 공격수' 박기동 영입
▲ 박기동 선수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이 전남 드래곤즈에서 공격수 박기동을 영입했습니다.

수원은 "공격력 강화 차원에서 전남의 장신 공격수 박기동을 영입하고 수비수 연제민을 보내는 1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며 "박기동과 계약기간은 3년"이라고 밝혔습니다.

2010년 일본 프로축구 FC기후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박기동은 2011년 광주를 통해 K리그로 돌아온 뒤 제주, 전남, 상주 등에서 활약했습니다.

191㎝의 장신인 박기동은 제공권과 득점력이 좋은 공격수로 지난 시즌 상주에서 25경기를 뛰며 9골 8도움의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박기동의 활약으로 상주는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 무대에서 6위를 차지했습니다.

수원은 "K리그에서 검증된 박기동이 올 시즌 팀의 공격력 강화에 큰 힘을 보탤 것"이라며 "메디컬테스트를 마치고 9일부터 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수원삼성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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