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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 '1년이면 끝날 줄 알았다' 25년 이어진 애끊는 외침

오늘(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수요집회’가 2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미야자와 기이치 전 일본 총리의 방한을 앞둔 1992년 1월 8일 수요일에 시작된 집회는 이번이 1264번째입니다. 일본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바라며 1264번째 수요집회에 오기까지 14명의 일본 총리가 ‘이미 끝난 일’이라는 말만 되풀이했고, 238명이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는 39명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1년이면 끝날 줄 알았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외침은 올해 첫 번째 수요일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획·구성 : 김도균, 장아람 / 디자인: 안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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