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낭만닥터' 수술 끝낸 서현진, 유연석 어깨 기대 달콤한 휴식 '꿀 뚝뚝'

‘낭만닥터 김사부’ 돌담병원 사내커플 윤서정(서현진 분)과 강동주(유연석 분)의 애정행각이 점점 대담해지며 안방극장에 달콤함을 선사했다.

2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17회에서는 6시간이 넘는 신회장(주현 분)의 대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난 뒤 윤서정과 강동주가 의국에서 달콤한 휴식시간을 갖는 내용이 전개됐다.

동주는 하루 종일 식사도 제대로 못한 서정을 데리고 의국으로 향했다. 도원장(최진호 분)으로부터 웬 남자 의사를 소개받으며 당황해 하던 서정은 “선배 등에 팻말 하나 붙여줘요? 윤서정 남자있음! 건들면 죽음! 이렇게?”라며 질투하는 동주를 보며 웃음을 짓기 시작했다.

피자가 먹고 싶다는 서정의 말에 동주는 전화기를 들었고, 서정은 가장 가까이서 자신을 지켜주는 동주의 배려에 행복해 하며 그의 어깨에 기댔다. 동주는 그런 서정의 모습에 떨려 하며 “주문을 못하겠네”라고 말해 보는 이들까지 웃음짓게 했다.

오랫동안 동주를 밀어내던 서정이 본격적으로 동주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에 둘을 응원하던 시청자들은 모처럼의 ‘달콤함’을 맛봤다.   

(SBS funE 차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