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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실수로 바다에 빠뜨린 미사일 수색 종료

해군은 지난 1일 초계 임무를 수행하다 실수로 동해에 빠뜨린 미사일 6발에 대한 수색을 오늘 종료했습니다.

해군 관계자는 어제 하푼 미사일 1점을 인양했는데, 이 미사일은 다시 사용할 수 없는 상태로 확인됐다며 다른 미사일을 추가로 발견하기 어렵고 수중에서 폭발 가능성도 없어 수색작전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동해 상공에서 경계 임무를 수행하던 초계 임무를 수행하던 해상초계기에서 지난 새해 첫날 승무원이 '무장 비상 투하 스위치'를 잘못 만지는 바람에 하푼 대함미사일과 어뢰, 대잠폭탄 등 40억 원어치에 이르는 해상무기 6발이 해상으로 떨어졌습니다.

해군은 사고 이후 소해함과 구조함 등을 현장에 투입해 떨어진 무기를 탐색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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