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원외당협위원장 "친박 핵심 결단하라…인명진 위원장과 함께 할 것"

새누리당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인명진 비대위원장의 인적 청산 방침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원외 당협위원장 70여 명은 오늘(3일)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인 비대위원장과 간담회를 연 뒤 친박 핵심인사들의 결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당협위원장들은 성명을 통해 "당의 엄중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첫 단추가 인적 쇄신이라고 믿는다"며 "당을 이끌고 정부 요직을 맡았던 분 등이 최우선으로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비대위원장의 이번 결단이 국민과 당원의 뜻을 겸허하게 따르는 것"이라며 "당의 혁신과 관한 모든 행보를 인명진 비대위원장과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