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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시장 피해 상인, 전화·인터넷 등 요금 감면된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SK브로드밴드 등 4개 통신사는 대구 서문시장 화재로 피해를 본 상인을 돕깅 위해 1월 한 달에 한해 유무선 통신비를 감면해주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통신 4사는 피해 상인 가구의 대표 이동전화 회선에 대해 만2천500원을 감면하고, 유선전화는 청구 기준 월정액 100%를 면제합니다.

초고속인터넷과 IPTV 서비스는 청구 기준 월정액의 50%가 감면됩니다.

해당 요금 감면은 별도의 신청 절차가 필요 없으며, 화재 피해 상인이 대구시에 제출한 피해신고서의 '통신서비스 현황 정보'를 토대로 통신 4사가 자동으로 요금을 감면해 줍니다.

통신 4사는 또 지난해 9월과 10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주 지진 및 태풍 차바 피해 가구에 대해서도 올해 1월에 한해 추가 요금 감면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피해 등급 1∼90등급에 해당하는 가구에만 휴대전화 요금이 감면됐지만, 이번에는 1∼100등급 가구로 지원 범위가 넓어지고 인터넷 등 유선통신에 대한 감면이 추가됩니다.

휴대전화 요금은 자동으로 할인되며, 인터넷·IPTV·유선전화는 4∼13일 통신사업자의 고객센터를 통해 감면 신청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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