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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 방문의 해'…"관광객 400만 명 유치"

<앵커>

올해는 울산이 광역시로 승격한 지 20년이 되는 해 입니다. 울산시는 올해를 '울산 방문의 해'로 정하고, 관광객 400만 명 유치를 위한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윤호 기자입니다.

<기자>

경부고속도로에 '울산 방문의 해'를 알리는 대형 입간판이 세워졌습니다.

전국에서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서울역에도 설치됐습니다.

항공사 기내 잡지에 울산 12경이 한국어와 중국어 번역판으로 실렸습니다.

오는 5월 전국의 문화관광해설사 1천 명이 참가하는 걷기대회와 아시아 조류 박람회로 분위기를 띄웁니다.

핵심 인프라인 십리대숲과 대왕암 공원에다 올해부터 해오름 관광상품과 영남알프스, 고래 문화마을이 가세합니다.

해오름동맹 도시 간 맛 축제와 걷기 축제, 영남알프스 5D 영상관과 야영장, 어린이 고래테마파크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울산방문의 해를 맞아 대규모 국내 단체 관광객은 물론 중국인 관광객, 유커들도 유치할 계획입니다.

울산시는 중국 언론사와 여행사를 통해 장미와 고래 축제 등 울산지역 사계절 축제 때마다 대규모 유치활동을 벌입니다.

또 유커가 좋아하는 사후면세점을 확대하고 한국의 여름 휴양지로서 진하와 강동을 널리 알릴 계획입니다.

[이형조/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장 : 관광객 4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관광수용 태세를 확립하고 체류형 플랫폼을 완성하여 우리 시가 관광도시로의 터닝포인트(전환점)가 되도록…]

탄핵 정국과 AI 등으로 어수선한 새해지만 총력을 다해 울산의 숨은 매력을 발산한다는 각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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