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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SBS 8뉴스] 체포된 정유라 "엄마가 다했다, 나는 모른다"

<미리보는 8뉴스>의 정명원입니다.

덴마크에서 체포된 정유라 씨가 입을 열었습니다.

구금 기간도 4주 연장됐습니다.

오늘(3일) <8시 뉴스>에선 정유 라씨 관련 궁금증을 풀어보는데 집중할 예정입니다.

[엄마가 다 했다. 난 모른다]

SBS 파리특파원이 정유라 씨 인터뷰를 했는데, 정유라 씨는 모든 일을 엄마인 최순실 씨가 다 했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신은 잘 모른다는 거죠, 그런데도 자기가 알 수밖에 없는 의혹에 대해서는 자세히 답변을 했는데, 미리 준비를 했다, 이런 인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정 씨의 인터뷰를 잘 분석해서 알기 쉽게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특검팀, 정유라 자진귀국 압박]

이제 관심은 정유라 씨를 어떻게 국내로 데려오느냐인데, 이것을 관련해서 정유라 씨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언제든 자진 귀국할 테니까 불구속 수사를 받게 해달라" 이렇게 말을 했는데, 특검은 바로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이렇게 반응을 했습니다.

협상 안 한다는 뜻입니다.

일단 특검팀은 강제송환으로 압박을 해서 자진 귀국을 유도하려는 것 같습니다.

[류철균 교수 구속…추가 의혹]

정유라 씨 의혹의 한 축이 이대 입시비리와 학사 특혜죠, 관련해서 이대 류철균 교수, 이인화라는 필명을 쓰는 소설가죠, 이 류 교수가 구속이 됐는데 SBS 취재팀이 류 교수와 관련돼서 단독으로 취재한 내용이 준비돼 있습니다.

[<사실은..?> '교육자'의 거짓말]

그리고 <사실은..?> 코너에선 청문회에서 "정유라 이름도 모른다"고 했던 김경숙 전 학장의 발언을 집중적으로 따져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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