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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는 캐세이퍼시픽

세계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는 캐세이퍼시픽
▲ 캐세이퍼시픽 항공 여객기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는 홍콩의 캐세이퍼시픽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독일 항공사고조사이 독일 항공전문지 '에어로 인터내셔널' 의뢰로 세계 60대 대형 항공사들의 사고 자료를 조사한 결과 나온 것입니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시아와 중동지역 항공사들의 안전도가 여전히 높았습니다.

캐세이퍼시픽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 2위는 에어뉴질랜드가 선정됐으며 3위는 중국의 하이난항공, 4위 카타르항공 순이었습니다.

이어 네덜란드의 KLM이 세계 5위에 올라 유럽 항공사로는 순위가 가장 높았습니다.

연구진은 2016년에는 항공 사고가 상대적으로 적었다고 지적하고 "항공사 안전도의 긍정적인 추세가 이어진 한 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들은 세계 60대 대형 항공사에서 일부 사고가 일어나긴 했지만 사망 사고는 보고된 것이 없었다고 진단했습니다.

앞서 네덜란드의 항공안전네트워크는 2016년은 민간 항공 여행에서 가장 안전한 한 해였다고 이미 선포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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