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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무역대표부 대표에 로버트 라이시저 전 부대표 예상"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자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에 로버트 라이시저 전 USTR 부대표를 지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무역대표부는 미국 무역정책을 담당하는 대통령 직속기구입니다.

트럼프 정권에서는 상무장관이 무역정책을 총괄하고 무역대표부의 위상이 약해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트럼프 당선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중점적으로 추진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를 포함해 각종 무역협정에 비판적인 입장을 취했습니다.

이 밖에 공석으로 남은 차기 행정부 고위직은 농무장관, 보훈장관, 국가정보국 국장, 대통령 경제자문위원회 의장 등입니다.

트럼프 당선자는 대선 캠프에서 핵심역할을 한 딸 이방카와 사위 재러드 쿠슈너를 차기 행정부에 입성시킬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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