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영상] '낭만닥터' 유연석, 양세종과 화해 모드? "수술 같이 할래?"


‘낭만닥터 김사부’ 강동주(유연석 분)가 도인범(양세종 분)에게 화해의 손을 내밀었다.

2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16회에서는 신회장(주현 분)이 수술을 결정한 뒤 김사부(한석규 분)와 돌담병원 스태프들이 수술을 준비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김사부는 상황상 수술 시간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는 생각에 강동주와 윤서정(서현진 분) 등 스태프들에게 “각자 담당한 수술의 시간을 최대한 줄이라”고 주문했다. 이에 강동주는 도인범을 찾아가 “너와 함께 하면 5분 더 줄일 수 있을 것 같다”며 “수술 같이 할래?”라고 말했다. 그는 “솔직히 GS로 언제 이런 수술을 해보겠냐”며 “커리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설득에 나섰다.

도인범은 “지금 나한테 부탁하는 거냐”고 삐딱하게 대답하다가 강동주의 진심 어린 설득에 “내가 밧데리 맡고, 네가 컨트롤러 맡고. 어때?”라며 수술에 동의했다. 여러 차례 주먹다짐까지 했던 두 사람이 커다란 수술을 함께 해내겠다는 목표 아래 과연 화해할 수 있을지 보는 이들의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도인범이 귀가 도중 밤늦게까지 신회장의 수술을 준비하는 김사부의 모습을 보고 감동받는 장면이 이어지며 그가 아버지와 김사부 사이에서 어떤 이의 편에 서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SBS funE 차연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