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갤노트7 발화원인 곧 발표…발표 방식 미정

갤럭시노트7의 발화 원인이 조만간 발표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발화 원인을 발표한 뒤 필요할 경우 관련 안전기준을 개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갤럭시노트7의 발화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는 그동안 국가기술표준원이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 의뢰한 정부 조사와, 삼성전자가 미국 안전인증 회사 UL에 의뢰한 민간 조사 등 두 갈래로 진행됐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이 배터리 결함이 아니라고 잠정 결론을 내리고 관련 내용을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 보고할 예정입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발표 방식을 정할 방침이라며 삼성전자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조사 결과가 다를 경우, 다른 부분에 관해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발표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르면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직후인 10일쯤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출시하는 갤럭시S8에 음성비서, 홍채인식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하면서도 결함 사태가 재연되지 않도록 제품 설계를 가다듬을 방침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