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 대비' 유급휴가와 전직훈련 지원 강화

고용노동부는 대규모 구조조정 등에 따른 고용충격을 완화하고자 유급휴가훈련과 전직훈련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유급휴가훈련은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유급휴가를 주고 훈련을 하면 훈련비, 근로자 임금, 대체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고용부는 유급휴가훈련의 최저 휴가 일수를 기존 7일에서 5일로 단축했습니다.

최저 훈련시간도 30시간에서 20시간으로 줄였습니다.

또 수주 감소로 구조조정이 예상되는 조선업체가 핵심인력을 보전하게 하기 위해, 조선업체 자체 훈련기관이 자사 근로자의 유급휴가훈련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재취업에 필요한 직업능력개발 기회를 부여하는 전직훈련은 기존 만 50세 이상이었던 연령 제한을 폐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