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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이라크 '깜짝 방문'…IS 격퇴전 점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IS 격퇴전이 벌어지고 있는 이라크를 전격 방문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국방 장관과 함께 자국 군이 이라크 대테러군을 교육하고 있는 현장인 바그다드 인근의 한 기지를 방문했습니다.

올랑드는 이라크 하이데르 알 아바디 총리와 면담하고, 이라크 북부 쿠르드족 자치구에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그의 이라크 방문은 2014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그는 미국 주도 연합군이 IS 격퇴 전을 시작한 이후 이라크를 찾은 외국 지도자 가운데 가장 중량급 인사로 꼽힙니다.

대통령 관계자는 올랑드 대통령이 "IS를 패퇴시킨 뒤 이라크에서 지속가능한 안전의 확보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과, 통일되고 주권을 갖춘 이라크에서 여러 공동체가 공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랑스는 미국 주도의 이라크 등지 IS 격퇴전에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병력을 파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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