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동부 허웅, 2년 연속 올스타전 팬 투표 1위

프로농구 올스타전 베스트 5 팬 투표에서 동부의 허웅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허웅은 12월 19일부터 1월 1일까지 실시한 프로농구 올스타 베스트 5 투표에서 총 8만 3천837표 중 5만 3천157표를 획득해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삼성의 김태술이 4만 2천548표로 2위, SK의 김선형은 4만 1천686표로 3위에 올랐습니다.
 
시니어 올스타 베스트 5에는 김태술과 김선형, 동부 김주성, 모비스 함지훈, 인삼공사 오세근이 뽑혔고, 주니어 올스타 베스트 5에는 허웅과 KCC 김지후, 오리온 이승현, 삼성 마이클 크레익, LG 김종규가 선정됐습니다.

프로 3년 차인 김지후는 데뷔 후 처음으로 올스타 베스트 5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팬 투표로 선정되지 않은 나머지 올스타전 출전 선수는 감독 추천 선수를 대상으로 기술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후 확정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