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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우윤근, 국회 정직원이 된 청소근로자에 '큰절'…간만에 훈훈한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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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일), 오전 국회에서 ‘국회 청소근로자’ 직접 고용 기념 신년행사가 알렸습니다. 정 국회의장은 취임 당시 청소근로자의 직접고용을 약속했고 결국 국회 청소근로자 203명은 국회 사무처의 정규직 소속이 되었습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국회 청소근로자들의 이름을 부르며 국회 신분증을 걸어주기도 했습니다. 국회 청소근로자들은 이날부터 용역업체가 아닌 국회 사무처 소속의 정직원이 돼 교통비, 명절상여금 등 혜택을 받게 되었습니다.

정 국회의장은 “가슴에 새겨진 국회 마크가 미스코리아처럼 보인다”며 “여러분과 저는 똑같이 국회를 위해 일하는 국회의 일원이다. 성실하게 자부심을 갖고 일을 하실 거로 생각한다”라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또한 우윤균 국회 사무총장은 청소근로자들을 향해 직접 큰절을 했는데요, 앞자리에 앉아 있던 청소근로자들 중 일부는 황급히 일어나 맞절을 하기도 했습니다. 새해 첫 날, 국회 청소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 신년행사를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김나현 / 편집 : 이지혜 / 영상취재 : 이재경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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