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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농장 달걀 유통 의혹…방역당국 "1차 조사, 달걀 반출 없어"

충남의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진 양계농장에서 생산된 계란이 시중에 유통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방역당국의 1차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가축 폐기물 소각업체 직원이 AI 농장에서 생산된 달걀을 폐기하지 않고 유통하려한 정황은 있었지만, 실제 유통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업체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10여대를 확인한 결과 달걀이 반출되는 모습이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당국은 가축 폐기물 소각업체 직원이 달걀 가공업체에 전화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AI 감염 달걀 유통 의혹이 제기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충남도는 내일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해당 가축 폐기물 소각업체의 AI 달걀 유통 의혹에 대해 정밀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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