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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했으면 좋겠어요"…시민들이 보낸 연하장

[허명화·김연수(24세) : 2017년에는 더 바뀌어야 할 게 많을 거예요. 사람들이 알게 된 게 많아서. 이런 추위에 떨고 싶지도 않고, 이제 다들 행복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황경조/치킨집 경영 : 특히 저희 같은 업종에선 조류독감 치명타예요. 마침 닭의 해니까 새벽을 알리는 닭처럼 큰 소리로 새벽을 알리는 활기찬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박은구(60세) : 정치경제가 좀 제발 잘 됐으면 좋겠고요. 농어민들, 서민들 신나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농어민 여러분, 우리 파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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