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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인사들, 새해 첫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노무현재단 인사들과 참여정부 당시 청와대 인사들이 새해 첫날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참여정부 당시 국무총리를 지낸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시작으로 성경륭 전 청와대 정책실장, 박정규 전 민정수석,조기숙 전 홍보수석, 김세옥 전 경호실장, 이용섭 전 장관, 장하진 전 장관, 김현 전 춘추관장, 임수경 전 국회의원 등 노무현 재단 임원진과 참여정부 당시 청와대 비서관·행정관 등 100여명이 묘역을 찾았습니다.

이해찬 이사장과 노 전 대통령의 아들인 건호씨가 먼저 헌화와 분향을 했고 참석자들은 이들을 따라 노 전 대통령이 잠든 너럭바위로 이동해 묵념하고 참배를 마쳤습니다.

참배에 앞서 이들은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머무는 봉하마을 거처를 찾았습니다.

김경수 국회의원은 "권 여사와 새해 인사를 나누고 떡국을 먹으며 덕담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전국 각지에서 온 시민 수천여명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생전에 1월 1일 양력 설을 쇠었습니다.

건호 씨 등 노 전 대통령 가족들은 오늘 오전 권 여사 거처에서 차례를 지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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