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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파격 헤어스타일, 지금 아니면 언제 해보겠나”

S.E.S. “파격 헤어스타일, 지금 아니면 언제 해보겠나”
S.E.S.가 14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왔다. 재결합한 S.E.S.는 머리를 탈색하는 등 외형적인 변화를 줬다.

S.E.S.는 30일 오후 6시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단독 콘서트 ‘리멤버, 더 데이’(Remember, the day) 개최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밝은 미소로 등장한 S.E.S.는 탈색한 헤어스타일부터 예전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걸그룹’ 같은 모습이다.

S.E.S.은 “우리끼리는 'TV 출연을 자제하자는 말을 했다. 화질이 예전과 비교해 너무나 좋아져 팬들이 갖고 있는 환상이나 신비감을 깰까봐 고심 끝에 나온 결과다”라며 웃었다.

이어 “동기부여가 없었는데 이번에 동기가 생겨서 이런 염색도 하게 됐다. 이번이 아니면 언제 해보겠나”라고 밝혔다.

특히 멤버 바다는 “내가 유일하게 결혼도 안하고 아이도 없다. 그래서 가꿀 수 있는 시간이 많고 팀에서 가장 언니라서 관리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전했다.

14년만의 완전체로 돌아온 S.E.S.은 2000년 이후 16년 만인 30, 31일 양일간 단독 콘서트를 연다. ‘아임 유어 걸’, ‘드림스 컴 트루’, ‘너를 사랑해’ 등 자신들의 히트곡과 2일 발매되는 스페셜 앨범 타이틀곡 ‘리멤버’, ‘한 폭의 그림’ 등도 첫 공개한다.


<사진>김현철 기자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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