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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에 삼성 공급 중단시킨 폭스콘, 中광저우에 10조 원 LCD공장

타이완 폭스콘에 인수된 일본 샤프가 삼성에 TV용 액정 LCD패널 공급 중단을 통보한 가운데 궈타이밍 훙하이그룹 회장이 중국 광저우에 10조원 규모의 액정패널 공장을 짓습니다.

궈 회장은 광저우시 정부와 610억 위안 우리돈으로 10조5천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생산단지 투자 협정을 체결하고 10.5세대 LCD 생산라인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타이완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궈 회장이 개인 명의로 지분을 갖고 샤프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액정패널 기업 일본 사카이 디스플레이 프로덕트가 투자 주체입니다.

이 라인에서는 오는 2019년부터 연산 920억 위안 우리돈으로 15조9천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스마트TV, 전자패널용 LCD 제품을 양산하게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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