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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고양이 변사체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H5N6형 검출

경기도 포천시에서 폐사한 고양이 사체에서 전국적으로 유행하는 조류 인플루엔자 H5N 6형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검출된 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인지 확인하기 위해 추가 유전자 분석을 벌이고 있으며, 내일(1일)쯤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5일과 26일 포천 가정집에서 키우던 수컷 고양이 한 마리와 길고양이 새끼 한 마리가 잇따라 폐사한 채로 발견돼 AI 감염을 의심해 왔습니다.

폐사한 고양이가 발견된 포천시 영북면에서는 AI로 닭 170만 마리가 살처분됐지만, 방역 당국은 폐사한 고양이들이 야생조류에 의해 감염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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