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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은 무너졌지만…'순실의 시대' 2017년 희망은?

[SBS 뉴스토리] 내 삶은 무너졌지만…순실의 시대, 2017년 희망은?

2016년 12월 9일 헌정 사상 두 번째로 현직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다.

평범한 서민들까지 광장으로 불러냈던 사상 초유의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는 대북정책부터 교육계 검찰, 재벌총수까지 뒤흔들었다.

2005년, 정부를 믿고 입주해 시계공장을 운영하던 정지태 사장은 갑작스러운 개성공단 폐쇄 결정에 쫓기듯 나와야 했다.

가족처럼 여기던 직원들까지 모두 보내야 했던 정 씨는 개성공단의 돌연 폐쇄가 최순실의 국정농단이라는 의혹이 불거지자 울분을 토했다.

최순실의 국정농단은 공무원 사회에도 영향을 주었다.

지난 4월 문화창조융합본부장으로 임명됐던 여명숙 위원장은 창조융합콘텐츠 사업의 문제를 발견하고 제보한 후 한 달 만에 해임됐다. 

SBS <뉴스토리>는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의 피해자들을 통해 촛불시위를 촉발한 박근혜 정부 4년의 국정운영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1987년 6월 항쟁 이후 30년째를 맞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대안을 모색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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