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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목동살롱 78 : ‘블랙리스트’와 함께 돌아보는 2016 문화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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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천경자 화백은 생전, “이 그림은 내 자식이 아니야”라고 말하곤 했다죠. 화백 본인은 “그리지 않았다”는데, 검찰은 “천 화백이 그린 게 맞다”고 판단한 희대의 그림 ‘미인도’ 말입니다. 그런데, 이 ‘미인도’를 직접 눈으로 처음 보게 되면, 무엇보다 작품의 ‘이것’에 적잖이 놀라는 사람들이 많다는데요. 한국 미술계를 뒤흔들고 있는 ‘미인도 진실게임’의 뒷얘기를 비롯해 올 한 해 우리 문화계의 주요한 이슈들을 SBS 생활문화부 남상석 부장, 권란·류란 기자와 함께 되짚어봤습니다.

그런데 블랙리스트는요?

세밑 문화계를 강타한 다섯 글자는 바로 ‘블/랙/리/스/트’. 박영수 특별검찰이 최근 청와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계 인사들에 대한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을 전면적으로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블랙리스트의 실체를 현장에서 파헤치고 있는 취재기자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블랙리스트는 누가 무엇을 위해 작성했을까? 처음 만들어진 블랙리스트는 메모 수준이었다? 지난 26일, 언론사 최초로 문제의 ‘블랙리스트’ 문건을 특종보도해 사내에선 ‘블랙리스트 최’로도 불리고 있는 SBS 특별취재팀 최우철 기자에게서 박근혜 정부 문체부가 개입한 ‘예술 검열’의 실상을 알아봤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16년. <목동살롱 78회>에서 출판, 미술, 공연, 영화 등 지난 1년 동안의 문화계 이야기들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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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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