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어제(28일) 전해드린 소식이죠.
멕시코의 한 통 큰 부자가 생일을 맞은 15살 딸을 위해서 SNS로 손님들을 초청해 엄청난 규모의 파티를 열어서 참 별일이 다 있다 생각을 했었는데 이 파티에서 아주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습니다.
즐거워야 할 파티장이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생일파티 일환으로 열린 경마에 참여한 한 60대 남성이 시합 도중 말에서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이 남성은 결국 숨지고 말았습니다.
시합에 참여한 또 다른 30대 남성도 말에서 떨어져 다리가 부러졌다는데요, 생일 당사자인 15살 소녀는 이 소식을 듣고 당황하고 겁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장 행복해야 할 10대 소녀의 생일날이 그만 가장 끔찍한 기억으로 남고 말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