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k와 interior의 합성어로, 집을 디자인하듯 사무실 책상 위를 다양한 디자인 소품으로 꾸며 자신의 공간을 만드는 것을 말하는데요,
하루에 절반 이상을 사무실에서 보내는 직장인들의 단순한 ‘책상 꾸미기’를 넘어 인테리어 개념으로 보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런데 이런 ‘데스크테리어’가 업무 능률을 향상시키고 심리적으로 느끼는 긍정적인 효과까지 상승시킨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효과적인 '데스크테리어'를 위한 ‘데스크템(desk+item)’을 살펴봤습니다.
마우스 패드, 휴지 케이스, 텀블러, 펜꽂이 등 사무용품을 캐릭터 제품으로 바꿔 책상 분위기를 바꿀 수 있습니다.
일부 직장인들은 흰색, 검은색의 데스크템으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스타일로 꾸밉니다. 가죽이나 나무로 된 제품들을 한두 개씩 비치한다면 기존의 칙칙한 사무실 느낌을 덜 수 있습니다.
기능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아이디어 상품들은 보고만 있어도 재미가 있습니다. 컴퓨터 USB 포트에 꽂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기도 합니다.
삭막한 책상 위에 초록빛 식물 하나만 들어와도 분위기는 확 달라집니다. 녹색식물을 3분간 바라보면 안구건조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농촌진흥청 도시농업연구팀의 연구 결과, 식물로 꾸며진 사무실에서 일하면 근무자의 부정적 감정이 줄고 활력이 높아집니다.
주의회복척도도 높아졌는데, 이는 정신적 긴장으로부터 인지 및 정서적 회복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사무실에서 손쉽게 키울 수 있는 애완 식물로는 전자파 차단 기능이 있고 음이온 방출량이 높은 다육식물 ‘스투키’, 음이온과 산소를 발생시켜 공기를 정화해주는 ‘금사철’, ‘마리모’등이 있습니다.
마리모는 수온이 낮은 호수에서 서식하는 녹조류 희귀생물로 기분이 좋으면 물 위로 떠오른다고 합니다.
직장인들은 하루의 반을 사무실에서 보내는 만큼, 자기 나름대로 답답한 공간을 혼자만의 아늑한 공간으로 만들어 심리적 위안을 얻으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1.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필수용품의 효율적인 공간 배치입니다. 업무에 꼭 필요한 물품을 사용 빈도와 중요도, 활용도에 따라 적절히 배치해야 합니다.
2. 책상 위 아이템의 메인 컬러는 2~3가지만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오래 앉아 있는 곳일수록 최대한 편리함을 우선시합니다.
기분 전환을 위해 작게는 포스트잇과 같은 데스크템을 붙이는 것으로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기획·구성: 홍지영, 송희 / 디자인: 안준석)
2. 책상 위 아이템의 메인 컬러는 2~3가지만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오래 앉아 있는 곳일수록 최대한 편리함을 우선시합니다.
기분 전환을 위해 작게는 포스트잇과 같은 데스크템을 붙이는 것으로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기획·구성: 홍지영, 송희 / 디자인: 안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