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으로 평가받는 AI 확산 여파로 대형마트에서 파는 달걀값이 역대 최고치를 넘어섰습니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에서 파는 대란 기준 달걀 30개들이 한 판 값은 7천290원으로, 대형마트 달걀 값이 7천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들 대형마트에서 파는 달걀 소비자가는 이달 들어서만 20%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달걀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당분간 꺾일 조짐도 없어, 명절 음식 장만 등으로 달걀 소비가 늘어나는 내년 1월말 설명절을 전후해 '달걀 대란' 사태가 일어날 우려가 높다는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