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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육아·간병 퇴직자 재고용하면 1인당 최대 411만 원 지원

일본 정부가 기업이 임신과 출산, 육아, 간병 등으로 퇴직한 직원을 다시 고용하면 1인당 최대 411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후생노동성은 이런 사유로 퇴사한 인력에 대해 6개월 이상 재고용 상태를 유지하면 해당 기업에 1인당 20만 엔에서 40만 엔, 우리돈 205만 원에서 211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사업 첫해인 내년 대상자는 최대 1만 명으로 예산은 37억 엔, 380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기업이 관련 인력을 미리 확보할 수 있게 퇴직자 대상 재취업 희망 리스트를 작성하도록 하는 방안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일본에서 가족 간병을 위해 퇴직하는 인원만 연간 1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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