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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여제' 이상화, 1위로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

내년 2월 일본 삿포로에서 동계 아시안게임이 열리는데요,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가 1위로 500m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올 시즌 4차례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따내지 못한 이상화 선수가 국가대표 선발전에 나섰습니다.

38초 64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2위 김민선과 함께 아시안게임에 나가게 됐습니다.

[이상화/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 월드컵에서 돌아와서, 아직 피곤한 상태에서 시합했기 때문에 나름대로 만족하고요. 여유있게 (아시안게임) 준비하고 싶어요.]

이상화는 남은 두 번의 월드컵에 출전하지 않고 내년 2월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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