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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달걀값 또 4.5% 인상…이달 들어 20% 올려

홈플러스 달걀값 또 4.5% 인상…이달 들어 20% 올려
홈플러스가 열흘 만에 또 달걀값을 올렸습니다.

홈플러스는 오늘부터 전국 142개 전 점포에서 판매하는 달걀 소비자가를 평균 4.5% 인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상으로 기존 30개들이 대란 기준 한 판 가격은 6천990원에서 7천290원으로 오릅니다.

홈플러스의 달걀값 인상은 이달 들어서만 4번째입니다.

홈플러스는 지난 8일 달걀값을 평균 5% 인상한 데 이어 15일 5%, 17일 6% 인상했으며 이번에 또 가격을 올렸습니다.

홈플러스 측은 "산지 시세가 인상돼 부득이하게 값을 인상하게 됐다"며 "이런 추이가 지속될 경우 추가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마트, 롯데마트와 달리 대형마트 3사 중 유일하게 '1인1판' 구매 제한을 하지 않고 있는 홈플러스는 여전히 구매 제한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홈플러스의 이번 계란값 인상으로 대형마트에서 파는 30개들이 계란 한 판 가격은 6천980원인 이마트를 제외하곤 모두 7천원대로 뛰어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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