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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장관, AI 현장 방문…지자체 총력 대응 주문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은 26일 조류 인플루엔자(AI) 방역 현장인 충남 아산시를 방문해 지자체 거점 초소 운영 실태와 확산방지대책을 점검했다.

행자부에 따르면 홍 장관은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 중인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거점 초소를 방문해 장비 등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현장인력 관리를 주문했다.

충남 아산시에서는 112개 농가에서 183만여 마리의 가금류를 키우고 있는데, 전날 기준 AI로 80여만 마리를 살처분 한 상태다.

홍 장관은 현장 상황실 근무자를 만나 사태가 장기화하는 만큼 관내 인력을 총동원해 대체인력을 확보하고, 민관군 합동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등 총력 대응을 강조했다.

이어 찾은 아산시 배방읍 AI 거점 초소에서는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고, 지자체 공무원과 방역 종사자의 건강에도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행자부는 23일 지자체 AI 방역활동을 총력 지원하기 위해 행자부 국장급 공무원을 시도별 전담 책임관으로 지정하고 방역 현장을 확인토록 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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