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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적당히 연명시키지 않는다…원칙대로 처리"

"대우조선 적당히 연명시키지 않는다…원칙대로 처리"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8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2016년 기업구조조정 추진실적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산업·기업 구조조정은 지난해 말 정부 내 협의체를 통해 조선과 해운, 철강, 석유화학, 건설 등 5대 취약업종의 구조조정 기본방향을 수립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정부는 건설을 제외하고 공급과잉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과 해운, 철강, 유화 등 4개 업종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지난 9∼10월에 마련하고 본격적인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3사의 자구계획 수립,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등이 결정됐고 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각종 시행착오와 비판에 직면하기도 했다.

정부는 특히 5조3천억원 규모의 자구 계획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을 경우, 대우조선 문제를 적당히 연명시키거나 구조조정을 지연하지 않고 원칙대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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