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에 가장 기대하는 신기술은 '자율주행'

네티즌이 가장 기대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신기술은 자율주행인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9∼25일까지 일주일간 공식 홈페이지(http://www.hyundai.co.kr)를 통해 진행한 투표 이벤트인 '2016 현대자동차그룹 콘텐츠 어워드'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6일 밝혔다.

'콘텐츠 어워드' 투표는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이번에 처음 시행됐다.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올해 소개된 8가지 신기술 중 가장 기대되는 신기술에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8가지 신기술은 ▲ 자율주행 ▲ 커넥티드 카 ▲ 수소전기차 ▲ 전기차 ▲ 웨어러블 로봇 ▲ 내진용 철강재 ▲ 초장대교량 기술 ▲ 자기부상열차이다.

32만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자율주행은 총 7만5천914표를 얻어 1위로 선정됐다.

이어 커넥티드 카(6만676표), 수소전기차(5만3천552표), 전기차(5만3천202표), 웨어러블 로봇(3만279표), 내진용 철강재(2만7천533표), 초장대교량 기술(2만816표), 자기부상열차(3천903표) 순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내년에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커넥티드 카, 자율주행, 친환경 차 등 더 많은 고객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신기술 콘텐츠를 지속해서 제작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