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정부는 현장의 국민들과 보다 가까이 소통하면서 서민생활의 부담을 줄여나가고, 특히 노인과 여성, 아동들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오늘(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참석자들에게 "각 부처 장·차관들이 민생 현장을 찾아 민생 대책의 이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들과 소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다시 한 번 당부한다"고 지시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노인 취약계층 보호방안을 중점 점검한 황 권한대행은 "어르신에 대한 보호는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에서 조만간 고령 사회로 진입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더욱 각별히 대비해 나가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황 권한대행은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과 관련해 "이중, 삼중의 철저한 방역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고, 계란 수급 등 조류 인플루엔자가 서민 생활에 미치는 여파에 대해서도 관계부처가 긴밀히 협의해 안정적으로 관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