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26일 빈집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26·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11일 정오께 전주시 김모(65·여)씨 집에서 태블릿 PC와 현금 등 31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김씨가 집 대문 우편함에 보관한 열쇠를 이용해 집 안으로 침입,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
A씨는 경찰에서 "지낼 곳이 없어 빈집에 들어갔지만, 물건은 훔치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은 A씨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