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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 축구스타 램퍼드, 현역으로 첼시 복귀 희망

미국 프로축구(MLS) 뉴욕 시티 FC와 계약이 종료된 '특급 미드필더' 프랭크 램퍼드(38세)가 친정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복귀를 희망했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램퍼드가 "난 첼시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무슨 일이 있어도 다시 첼시에서 일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38세인 램퍼드는 나이를 의식한 듯 "선수로서 역할이 있을지는 내가 결정할 문제는 아니다"라며 조심스러운 모습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도 "좋은 기회가 온다면 받아들일 것"이라며 첼시 현역 복귀에 대한 희망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램퍼드는 지난 1995년 웨스트햄에서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한 이후 2001년부터 2014년까지 14년간 첼시에서 뛰었는데, 특히 첼시에서 211골을 터뜨려 구단 역대 최다 골 기록도 세웠습니다.

램퍼드는 뉴욕 시티 FC에서도 31경기에 출전해 15골을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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