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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에스 301' 김형준 경기남부경찰청 홍보단 지원

그룹 '더블에스 301'의 김형준(29)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홍보단에 지원, JYJ 김준수(29)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가수 겸 탤런트 김형준이 홍보단에 지원하기 위해 의경시험을 치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홍보단 지원자는 총 8명(1명 중도포기), 최종 선발 인원은 2∼3명이다.

이들은 1차 신체검사 및 체력검정 등과 2차 실기 오디션을 거친 뒤 범죄경력 조회 등에서 통과하면 최종 합격자로 선발된다.
더블에스 301 멤버 김형준

경기남부청은 오는 28일 선발절차를 마무리하고,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입대 시기는 내년 상반기로 예상된다.

경기남부청 홍보단은 총 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교폭력 예방활동, 노인·아동 복지시설 위문공연 등을 하고 있다.

2011년부터 홍보단 모집대상이 기존 복무 의경뿐 아니라 입대를 앞둔 희망자에게까지 확대되면서, 슈퍼스타 K-3의 박필규, 혼성밴드 어반자카파의 전 멤버 최재만 등 프로 가수급 실력자들이 대거 홍보단을 거쳐 간 바 있다.

최근엔 한류스타 그룹 JYJ의 김준수가 경기남부청 홍보단에 최종 합격해 내년 2월 9일 논산 육군훈련소 입소를 앞두고 있다.

훈련기간이 끝나면 경기남부청으로 배치돼 근무한다.

2005년 SS501 멤버로 데뷔한 김형준은 2010년 DSP미디어와 전속 계약이 만료되며 멤버들이 각기 다른 소속사로 이적해 그룹이 사실상해체했다.

노래와 연기를 오가며 팬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김형준은 기존 SS501의 두 멤버 허영생·김규종과 팀을 이뤄 더블에스 301(CI엔터테인먼트)이라는 팀명으로 최근 컴백했다.

(연합뉴스 / 사진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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