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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스타 파퀴아오 첫 방한 "눈 보고 싶어서…"

복싱 사상 최초로 여덟 체급을 석권한 필리핀의 세계적인 복서 매니 파퀴아오가 우리나라에 왔습니다.

휴가차 가족과 친척 등 서른 명의 일행과 함께 방한한 파퀴아오는 눈을 보기 위해 스키장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또 자신의 글러브를 경매에 내놓아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자선행사에도 참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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