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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1차 훈련 완료…다음 달 포르투갈서 전지훈련

신태용호 1차 훈련 완료…다음 달 포르투갈서 전지훈련
2017 국제축구연맹, 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 나서는 20세 이하 대표팀의 신태용 감독이 1차 옥석 가르기를 마쳤습니다.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오늘(23일)제주 서귀포에서 가진 회복훈련을 끝으로 지난 11일 시작된 제주도 전지훈련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35명의 선수들이 소집됐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모든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기 위해 부상 때문에 경기를 치르지 못한 공격수 원두재를 제외한 34명을 4차례 평가전에 모두 출전시켰습니다.

선수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부산과 광운대를 상대로 두 차례씩 평가전을 치렀고 3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평가전에서 선수들은 모두 위치정보시스템 장비를 착용했고, 피지컬 코치는 송신된 데이터를 통해 선수들의 뛴 거리와 스피드까지 모두 분석해 신 감독에게 보고했습니다.

1차 전훈을 마친 신 감독은 23~25명을 추려 내년 1월 포르투갈에서 3주 간 전지훈련에 나설 계획입니다.

대표팀은 1월 16일 출국해 포르투갈 리스본과 트로이아에서 훈련과 3,4차례 평가전을 치릅니다.

또 내년 3월 예정된 2017 JS컵을 통해 최종 모의고사를 치른 뒤 5월 본 대회에 앞서 4월에 21명의 최종 명단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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