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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시즌 가장 강력해”…K팝스타6, 어린이조 오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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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 역대 최강 어린이조가 나타났다.

최근 진행된 SBS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 녹화에서 성인 참가자들을 위협하는 실력과 가능성을 지닌 어린이 ‘루키’ 참가자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이날 녹화는 10살~12살 사이의 어린이들만 모인 ‘가능성조’의 랭킹 오디션이 진행됐다. 랭킹 오디션은 비슷한 캐릭터를 가진 5~6명의 참가자가 한 조를 이뤄 무대를 선보인 뒤 일정 순위 이상의 참가자만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는 치열한 라운드.

참가자들의 어린 나이를 감안해 무대의 완성도보다 잠재력 위주로 평가를 진행하려 했으나 이번 시즌 어린이조는 현 시점에서도 계급장을 떼고 붙었을 때 성인 참가자들을 능가할 정도로 놀라운 실력파라는 것이 세 심사위원과 제작진의 평가다.

1라운드를 통틀어 단 4명밖에 없었던 객원 심사위원 만장일치 합격자 중 2명이 이 어린이조에 포함되어 있다. 나이를 뛰어넘는 성량과 끼로 첫 소절부터 모든 사람들의 눈을 번쩍 뜨이게 만든 폭풍 성량 이가도(10)와, 충격적인 랩 메이킹과 춤 실력을 보여준 쿨 키드 김종섭(10)이 그 주인공이다.

양현석 심사위원으로부터 “욕먹더라도 무조건 20위까지는 끌고 가야겠다”는 선언(?)을 이끌어낸 스웨덴 혼혈 소녀 한별(10)도 이 조에 속해 있다. 한별은 지난 1라운드 당시 깜찍한 외모와 끼가 넘치는 댄스 무대로 심사위원들을 반하게 만든 참가자다.

어린이조의 무대가 끝난 뒤 유희열은 “이번 어린이 참가자들은 그냥 어린이들이 아니다. 역대 시즌 중 가장 강력하다”며 혀를 내둘렀다. 양현석 역시 “이 어린이들 중 우승자가 나오지 말란 법이 없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K팝스타6’는 25일 방송된다.

사진=SBS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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