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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위기 오랑우탄 6마리…'자연의 품으로'

[이 시각 세계]

인도네시아 환경 단체 회원들이 마취된 오랑우탄을 들것에 실어 옮기고 있습니다.

나뭇잎이 깔린 상자에 담아 어디론가 향하는데, 한참을 달려서 도착한 곳은 보르네오 섬 칼리만탄 지역의 열대우림입니다.

멸종 위기종 오랑우탄 6마리를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건데, 오랑우탄들은 다행히도 우리에서 나오자마자 신나게 나무를 타오릅니다.

지구 상의 야생 오랑우탄 대부분은 이곳 칼리만탄 정글에 사는데, 끝없는 벌목과 밀렵으로 전 세계에 3만 마리도 남아있지 않아서 20년 이내에 멸종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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