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한국전력 5연승…2위 도약

프로배구 V리그에서 한국전력이 5연승을 달리며 2위로 올라섰습니다.

한국전력은 대전 충무 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홈팀 삼성화재를 3대 1로 물리쳤습니다.

바로티가 24점, 전광인이 19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5연승을 달린 한국전력은 대한항공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고, 시즌 13승 4패, 승점 34로 선두 현대캐피탈(승점 35)을 승점 1점 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한국전력은 최근 11경기에서 10승 1패의 무서운 기세입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삼성화재는 그대로 5위에 머물렀습니다.

여자부에서는 2위 현대건설이 인삼공사를 3대 0으로 꺾고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