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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강풍' 인천∼백령도 등 8개 항로 여객선 차질

서해 바다의 기상악화로 오늘(22일)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1개 항로 여객선 가운데 인천∼백령도 등 8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인천항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오늘 오전 인천 먼바다에는 3m가 넘는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10∼18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인천기상대는 오늘 오전 8시를 기해 옹진군을 포함한 인천 전역에 강풍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을 포함해 인천∼연평, 대부∼덕적, 대부∼이작, 진리∼울도 등 8개 항로 여객선 8척의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내륙에서 비교적 가까운 강화도 외포∼주문 항로 여객선은 정상 운항할 예정이며 삼목∼장봉간 여객선 운항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강화도 하리∼서검 항로의 여객선은 정비로 인해 당분간 운항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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