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21일)밤 9시 20분쯤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 14층 가정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윗집에 살던 46살 황 모 씨 등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이 난 집 안에 있던 일가족 3명은 바로 대피해 다치지 않았고 이웃 주민 3명도 소방관에게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안에 있던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